(구)캐피탈 호텔일 당시 있던 수전 탱크를 그대로 활용해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로 재탄생 시킨 포인트다. 상하이의 루프탑 바는 도시의 화려한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그중에서도 여러 바가 제공하는 탁월한 전망과 독특한 분위기는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오늘은 상하이에서 꼭 가봐야 할 루프탑 바들을 추천하면서, 각 바에서 즐길 수 있는 야경과 분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렇게 적고 보니 정확히 루프탑 바라고 할 수 없는 곳도 몇 곳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 그냥 남겨뒀다. 모두 적지는 못했지만 래플스 플레이스의 고층건물에는 이런 바가 많으니 탐험해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지 싶다.
검은색, 화강암 회색, 크림색이 혼합된 바는 3층의 테라스에 “정박”되어 있습니다. 바가 있는 뱃머리에서는 아래 거리가 내려다보이는 반면, 뒤쪽의 선미는 레드 강을 향하고 있습니다.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의 뒤를 있는 베트남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자, 세계에서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 이 곳은 역사와 예술이 가득한 도시, 비엔나에서 손꼽히는 가장 멋진 라운지 중 하나로 비엔나 소피텔 호텔 18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 대담하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LAVO의 특징으로, 함께 나누기 좋은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는 풍성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 예약 없이 방문해도 되지만 오후 3시부터 식사를 할 계획이라면 예약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버스를 타신다면 402번, 405번 버스를 타고 하얏트 호텔 방면으로 가시다가 “남산 체육관”에서 하차 하시면 됩니다.
Level 33는 는 간지 나는 마리나베이금융센터 3개 빌딩 중의 하나, 그곳 33층에 위치한 바이다. Level 33는 레스토랑, 바 그리고 자체 브루어리까지 있어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맥주를 찾으려는 사람들도 많다. 야경도 야경이지만 운 좋게도 커다란 보름달이 뜬날 이곳에 와 보름달과 야경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바라본 기억이 난다. 가까이에 있는 탄종파가 부두 터미널도 내려다 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랜드마크 81 사이공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건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RF 층에는 남산과 이태원을 조망하는 루프탑 바 프리빌리지 바가 있다. 이글루 형상의 더 돔 공간은 100만 원 이상의 주류를 결제할 경우 이용할 수도 있다고. 사이드 노트 클럽의 칵테일은 월드 클래스 바텐더 대회를 우승한 바텐더들이 선보이는 칵테일이라고. 1,000여 종의 바이닐 컬렉션을 비롯해 이따금 음악과 디제잉 그리고 라이브 공연도 강남유흥 이곳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 참고.
호텔 안테룸 서울
앨티튜드 루프탑 바도 베나자 vip카드로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나트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바 중에 하나인 앨티튜드는 나트랑 해변을 중심으로 멋진 시내 전망과 함께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어 밤을 즐기기 딱 좋은 곳인데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우수한 시설로 인정받은 이력도 있더라고요.
이외에도 Orchard(오차드) 지역에 가면 Orchard Ion이란 높은 건물이 있다. 이 건물 꼭대기층에는 싱가포르 내륙을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전망대 출입은 더이상 무료가 아닌 20불의 입장료를 받는다는 슬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가 있고, 레스토랑 겸 바가 있다. 바를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곳에서 즐기는 맥주 한 잔도 괜찮을 것 같다.
반얀트리 호텔 : 버티고 앤 문 바
셰프의 정성과 노하우를 담아 직접 요리하는 메뉴 덕분에 ‘안주가 맛있는 루프탑 바’도 놓치지말자. ‘루프탑 바 플로팅’은 모던하면서도 자유분방한 홍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매장 한 켠에 비치된 LP판을 통해 홍대 뮤지션들이 선정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인근 독립 출판사가 큐레이팅한 책을 분기별로 다르게 만나볼 수 있다. 유자와 허브를 이용해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버밍엄 스프링’ 칵테일이 인기다.
차임스 근처, Odeon Tower의 3층에 있는 루프탑 바이다. 여러 번 갔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루프탑 바라고 생각하지 못했기에, 지난번 루프탑 바 포스팅을 할 때 아예 넣지도 않았다. 그러다 싱가포리안 친구들과 우연히 Loof 이야기를 하게 됐고, 그때 새삼 Loof의 정체성을 알았다. 그도 그럴 것이 Loof가 있는 빌딩 자체는 높지만 Loof는 건물 3층의 테라스에 위치해 있다.